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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자체개발 장미, 세계 시장 ‘도전장’네덜란드 국제화훼박람회 참가
  • 한연수 기자
  • 등록 2017.11.13 11:07 | 승인 2017.11.1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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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장미 신품종을 들고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네덜란드에서 개최되는 국제화훼박람회(IFTF, International Floriculture Trade Fair)에 참가했다.

농업기술원은 이번 박람회에서 단독 부스 ‘G-Rose Breeding’을 운영하면서 해외에서도 인기가 많은 딥퍼플 등 11품종을 전시한다. 이를 통해 우리 품종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상담을 통해 해외 종묘판매를 확대함으로써 경기도 개발 장미 품종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자 한다.

경기도가 육성한 장미 품종 중 딥퍼플, 쇼걸 등 16품종이 에콰도르, 콜롬비아, 케냐 등 28개국에 403만주가 판매돼 로열티를 거둬들이고 있다. 가장 많은 판매량을 보인 딥퍼플은 에콰도르 등 17개국에 317만주가 판매됐으며, 지속적으로 꾸준한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다.

레드드레곤은 수확량이 많은 적색의 중형 장미로 케냐와 에티오피아 등에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쇼걸은 꽃모양이 좋아서 콜롬비아의 보존화 생산농장에서 수요가 많을 뿐만 아니라 꽃 수명이 일반 품종보다 3일 정도 길어서 미국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다.

바운티웨이는 네덜란드에 국내 최초로 보급된 품종이다. 알스미어 경매장에서 금년 여름시즌에 1본당 0.2 ~ 0.4유로의 고가를 받아 유럽에서 판매 전망이 매우 밝다.

네덜란드 두먼오렌지사의 필립 베이즈 본부장은 “경기도개발 장미는 낮은 온도에서 병 발생이 적고 수확량이 많아서 남미와 아프리카의 고산지대에서 재배하기 쉽다”며 “꽃 수명이 길어 유통에 유리한 장점을 가지고 있어 세계 장미시장에서 경쟁력이 높다”고 말했다.

한연수 기자  asiaglobe@theasiaglo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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