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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상담교사 없는 학교 43%서울시의회 오경환 의원 지적
  • 엄정애 기자
  • 등록 2017.11.13 10:50 | 승인 2017.11.1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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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오경환 의원(마포4.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9일 열린 제277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교육청 평생진로교육국을 대상으로 학교급별 전문상담(교)사의 배치 부족에 대해 질의하였다.

오 의원은 “학교폭력으로 인한 가해자 조치 건수가 1만여 건으로 늘어나고, 117학교폭력신고센터도 해마다 1천 건 이상으로 접수 되고 있다”며 하지만 초·중·고 총 1,316개교에 학교급별 전문상담(교)사가 배치된 학교는 751개에 불과하고 43%인 나머지 565학교에는 전문상담인력이 없다고 지적했다.

오 의원은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과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전문상담(교)사의 증원이 필요하다”며 “ 예산과 정원 문제가 있다면 중고등학교 부터 먼저 배치하는 방법을 만들어서 학생들이 자유롭게 상담하고 문제를 해결하여 학업에 집중 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상담 활성화를 위해서는 전문상담(교)사의 배치가 절실하다. 전문상담(교)사가 없는 학교는 일주일에 2~3번 방문하므로 신뢰도가 떨어진다”며 “매년 학교 부적응학생의 증가로 학업중단 위기 학생이 늘어나고, 특수아 학생 진단을 아직 받지 않은 자폐성 학생의 관리, 교사들과 학생의 갈등에 대한 해결방안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서울시교육청 박혜자 국장은 “학교에서 상담인력에 대한 요구가 많고 필요성에 공감한다. 한정적인 예산과 정원체계에서 어려운 점이 있지만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서 해결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엄정애 기자  asiaglobe@theasiaglo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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