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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 세르비아와 14일 올해 마지막 일전
  • 박세윤 기자
  • 등록 2017.11.13 09:37 | 승인 2017.11.1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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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의 강호 콜롬비아를 안방에서 제친 오른 축구 국가대표팀이 유럽의 복병 세르비아와의 올해 마지막 A매치를 벌인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4일 오후 8시부터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세르비아와의 평가전에 나선다.

이번 경기는 11월 A매치 데이 홈 2연전 중 10일 콜롬비아전에 이은 두 번째 경기이자 올해 마지막 A매치다. 대표팀은 다음 달 동아시안컵에 출전할 예정이지만, 이는 국제축구연맹(FIFA)의 A매치 데이에 포함되지 않는다.

콜롬비아전에서 한국은 '에이스' 손흥민(토트넘)이 2골을 터뜨리는 활약에 힘입어 콜롬비아를 2-1로 물리쳐 신태용 감독 대표팀 부임 이후 첫 승을 신고했다. 대표팀이 3월 28일 시리아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이후 7개월여 만에 거둔 승리이기도 했다.

슈틸리케 감독 시절은 물론 신 감독 체제 출범 이후에도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경기력 탓에 대표팀은 줄곧 비판의 중심에 서 왔으나 콜롬비아전은 이런 분위기를 완전히 뒤바꾸는 계기가 됐다.

특히 경기력 외에 선수들에게 요구됐던 투지가 제대로 부활하면서 팬들의 시선도 긍정적으로 바뀌어 세르비아전을 앞둔 대표팀 분위기는 어느 때보다 고무돼있다.

다음 상대인 세르비아는 콜롬비아(13위)보다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낮은 38위이지만 한국(62위)보다는 훨씬 높은 만만치 않은 상대다.

월드컵 유럽 예선은 D조 1위(6승 3무 1패·승점 21)로 통과했다.

본선 진출 확정 이후 첫 평가전인 10일 중국과의 경기에서는 2-0으로 완승한 뒤 기분 좋게 한국행 비행기에 올라탔다.

특히 세르비아는 월드컵 조별예선에서 한국과 같은 조에 포함될 가능성도 있는 만큼 이번 경기는 대표팀에 말 그대로 '실전 모의고사'인 셈이다.

수원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안고 11일 오후 울산에 입성한 대표팀은 12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훈련을 시작해 13일 오후 경기 장소인 문수축구경기장에서 마지막 담금질로 세르비아전에 대비한다.

이번 경기에서 대표팀 경기력에 포인트가 될 부분 중 하나는 세트피스다.

한국 축구에서 세트피스를 통한 득점은 2016년 6월 5일 체코와의 원정 평가전 이후 1년 반 가까이 볼 수 없었다. 반면 세트피스 수비에서 실점은 대표팀의 약점 중 하나로 꼽힌다.

콜롬비아전에서도 대표팀은 2-0으로 앞선 후반 31분 카를로스 사파타에게 프리킥 상황에서 헤딩골을 내줬다.

이 때문에 대표팀은 세르비아전 대비 훈련에서도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다듬었다.

최적의 '손흥민 활용법'을 위한 신 감독의 고민도 계속된다.

손흥민은 최근 A매치 2경기 연속 골 맛을 보고 있다.

특히 콜롬비아전에서는 이근호(강원)와 투톱으로 나선 가운데 팀의 2골을 책임지며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했다.

하지만 월드컵 본선 전까지 여러 옵션을 실험할 기회가 많이 남지 않은 만큼 신 감독은 현재 상태에 만족하기보단 손흥민을 다양하게 활용해 볼 참이다.

"우리는 원톱 스트라이커 자원이 부족하다"며 손흥민을 이 자리에 놓을 가능성도 시사하고 있어 신 감독의 선택에 관심이 쏠린다.

<사진=연합뉴스>

박세윤 기자  asiaglobe@theasiaglo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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