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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한중일 환경장관회의 준비 분주…종합지원본부 가동
  • 한연수 기자
  • 등록 2017.08.10 16:09 | 승인 2017.08.1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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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 개최지로 선정된 경기 수원시가 종합지원본부를 구성해 가동하는 등 본격적인 회의준비에 나섰다.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1999년 시작된 한·중·일 환경장관회의는 동북아시아 환경 문제를 논의하는 자리로, 매년 세 나라가 돌아가면서 회의를 개최한다.

환경부가 지난해 9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개최도시를 공모해 수원시 등 6개 시·군이 유치 신청을 냈고, 유치제안서 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수원시가 선정됐다.

오는 24∼25일 수원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한·중·일 환경장관회의는 미세먼지, 기후변화 등 환경 문제 대응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는 김은경 환경부 장관, 리간제(李干杰) 중국 환경보호부 부장, 나카가와 마사하루(中川雅治) 일본 환경성 대신과 3국 대표단 250여명이 참가한다.

국내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한·중·일 환경장관회의를 유치한 수원시는 10일 이한규 부시장을 지원본부장으로 하는 종합지원본부를 구성하고, 홍보와 도시환경정비에 나섰다.

수원시는 24일 오후 7시 수원 라마다 프라자호텔 환영 만찬과 3국 장관 등 대표단의 25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연무대 현장방문을 주최한다.

수원시는 손님맞이를 위해 16일부터 수원시 전역을 청소하고, 숙박·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지도 및 점검을 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2011년 '환경수도 수원'을 선포한 뒤 환경성 질환 아토피 센터, 기후변화체험교육관 등을 설립해 환경 인프라를 구축하고, '생태교통 2013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환경을 중시하는 정책을 펴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수원시의 환경 정책 수준과 시민의식을 보여주겠다"면서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에도 환경회의가 도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연수 기자  yswh54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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