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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현장] "역대급 훈훈 브로케미 기대해"...박서준X강하늘 '청년경찰'
  • 노이슬 기자
  • 등록 2017.07.17 11:05 | 승인 2017.07.17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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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강하늘이 역대급 브로케미를 선보인다.

17일 오전 서울 자양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청년경찰(감독 김주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감독 김주환, 배우 박서준, 강하늘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서적과 젊음뿐인 두 명의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 사건을 직접 수사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연출을 맡은 김주환 감독은 "한국 영화에서 젊은이들이 달리는 영화가 많이 없었다. 그게 차별점인 것 같다. 경찰대라는 소재도 매력적이었다"고 제작 이유를 설명했다.

또 김 감독은 "저희 영화 찍을 무렵에 경찰대가 이전을 했다. 그 공간에서 영화를 찍는 것은 감회가 새로웠던 것 같다. 실제 그 곳에 진짜 경찰대생들의 사진이 다 있다. 경찰의 느낌이 좀 더 피부에 와 닿지 않았나 싶다"고 전했다.

박서준은 몸이 먼저 반응하는 의욕충만 경찰대생 기준으로 분했다. 그는 "정이 많은 인물이다. 희열이와 밸런스가 잘 맞아서 베스트 프렌드가 된 것 같다.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가끔 멍청해 보이는 모습은 다르다.

배운 대로 행동하는 이론백단 경찰대생 희열로 분한 강하늘은 "처음에는 되게 정 없는 캐릭터다. 둘이 서로 다른 인물이었는데 점점 비슷해진다. 반 정도는 제 성격과 비슷하다. 부족한 부분은 서준 형이 채워줬다

수사 콤비이자 경찰대 베스트 프렌드로 호흡을 맞춘 박서준 강하늘. 박서준은 "저희가 호흡이 너무 좋다보니 영화 찍으면서 애드리브가 나올 수 있는데 감독님 콘티가 너무 정확해서 분량을 체크하시면서 애드리브를 하지 말라고 하셨었다"고 촬영 소회를 전했다.

강하늘 역시 "저희 둘은 거의 현장안에서 감독님이 컷 할때까지 놀았다. 감독님이 영화를 초까지 세면서 촬영했다"고 감독의 세심함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공개된 스틸에서는 두 배우가 실제 삭발을 하는 모습이 담겨 시선을 모았다. 박서준은 "처음에 시나리오 받았을 때 재밌을 것이라 생각했다. 머리는 한 번 잘려나가면 다시 찍을 수 없다. 근데 촬영할 때 너무 웃겨서 웃음 참는 것이 최대의 난코스였다. 짤릴 때까지 한 5분 찍었다. 그 장면을 위해서 머리도 덥수룩하게 길렀었다"고 말했다.

또 예고편에 등장하는 식스팩 몸매와 관련해서는 "감독님께서 저희 처음 학생으로 들어왔을 때는 몸이 좋지 않았으면 한다고 했다. 어떤 사건 이후 극대화된 모습을 보여야 했다. 붓기를 유지하기 위해 안 먹던 라면도 먹었다"고 설명했다.

강하늘은 가장 힘들었던 신으로 등산 신을 꼽았다. 그는 "극 중 산에서 촬영하는 신이 있다. 그 산 신이 한 장면만 있는 것이 아니라 산을 뛰어 등반하는 신을 감독님께서 찍고 싶다고 했다. 우리가 점으로밖에 안 보이는 곳부터 뛰어 올라오도록 했다"고 회상했다.

현재 군입대를 앞둔 강하늘은 "되게 홀가분하고 되게 좋다. 머리 자르는 신은 '동주'에서도 잘랐었고, '재심'에서도 짧은 머리였다. 저는 짧은 머리가 더 편하다. 세수를 넓게 하면 된다. 개인적으로 짧은 머리를 좋아한다"고 답했다.

군필자 박서준은 "누가봐도 너무 잘 할 것 같지 않느냐. 제가 알기로는 군대를 일찍 가려고 했는데 영화 홍보를 위해서 미뤘다. 되게 어려운 선택인데 너무 대단하다. 이 친구는 군대에서는 어떤 미담이 나올까 궁금하다"고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이날 박서준은 "제 생각에는 요즘 한국 영화에서 젊은 배우 둘이 나와서 이러는 영화가 거의 없었다. '청년경찰'이 그 시작점이 됐으면 한다. 로코 장르는 드라마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장르다. 영화에서는 그보다는 더 다른 부분에 집중을 할 수 있는 것 같다. 하늘 씨와 브로맨스를 많이 기대해줬으면 한다. 또 하늘 씨는 '동주', '재심'처럼 의미있는 작품에 출연했다. 저는 드라마에 더 많이 출연했었다. 그래서 하늘 씨를 만나보고 싶었다. 많은 분들이 저를 드라마 속 모습으로 기억할텐데 '청년경찰'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경찰'은 8월 9일 개봉한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노이슬 기자  iseulhy@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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